<br /><br />케냐 보고리아 호수를 빼곡히 메운 핑크빛 물결, 바로 플라밍고입니다. <br /><br />그런데 쉬고 있는 플라밍고들 머리 위로 나무에 걸려 죽은 개체도 보입니다.<br /><br />플라밍고는 얕은 물에서 사는데, 호수의 수위가 높아지고 먹이가 줄면서 얕은 물을 찾아 떠나는 개체가 늘었고, <br /><br />그러다보니 좁은 지역에 지나치게 몰리면서 나무가시에 걸려 죽는 일이 생겨난 거라고요. <br /><br />전문가들은 이 모든 일의 주범으로 기후위기를 지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#MBN #굿모닝월드 #장혜선아나운서 #케냐 #플라밍고 #떼죽음 #기후위기